
안녕하세요!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지만, 또 막상 내가 겪고 있는지 알기 어려운 척추 측만증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겉으로 크게 티가 나지 않아 방치하기 쉽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거든요.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휜 등'이나 '자세가 안 좋다'는 느낌, 이것이 척추 측만증의 시작일 수도 있다는 사실! 오늘 저와 함께 척추 측만증이 우리 몸에서 어떤 신호를 보내는지, 자세히 알아보실까요?
척추 측만증, 왜 생기는 걸까요?

발생 원인과 종류
척추 측만증은 척추가 옆으로 휘어지는 질환인데,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가장 흔한 것은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특발성 척추 측만증' 으로, 전체 환자의 약 80~85%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선천적으로 척추뼈의 모양에 이상이 있거나, 신경계 또는 근육계의 문제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며, 이를 '선천성' 또는 '신경근육성' 척추 측만증이라고 부른답니다.
내 몸이 보내는 미묘한 신호들

어깨 높이와 골반의 불균형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증상 중 하나는 바로 어깨 높이가 달라 보이는 것 이에요. 거울을 봤을 때 한쪽 어깨가 다른 쪽보다 더 올라가 있거나 내려가 있다면 의심해볼 수 있어요.
마찬가지로 골반의 높이도 비대칭적으로 보일 수 있는데요, 바지를 입었을 때 한쪽 허리선이 더 높게 느껴지거나 걸을 때 골반이 한쪽으로 쏠리는 느낌이 든다면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등의 비대칭적 모습
몸을 앞으로 숙였을 때 등 한쪽이 유난히 튀어나와 보이거나, 갈비뼈가 한쪽으로 더 돌출되어 보이는 경우도 척추 측만증의 신호일 수 있어요. 이를 '척추 후만증'과 함께 '척추측만증'으로 혼동하기도 하지만, 척추의 휘어짐과 회전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옷을 입었을 때 어깨나 등 부분이 한쪽으로 쏠려 보이는 듯한 어색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세의 변화와 통증
일상생활에서 자세가 점점 구부정해지거나, 오랜 시간 앉아있을 때 허리 쪽에 불편함이나 통증을 느낀다면 척추의 정렬 상태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통증이 없더라도 척추 측만증이 진행될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간혹 척추 측만증으로 인해 척추 주변 근육의 불균형이 심해지면 만성적인 허리 통증이나 어깨 결림 등을 호소하기도 한답니다.
성장기 아이들의 척추 측만증, 더 주의해야 해요!

성장과 척추의 관계
성장기에는 뼈가 빠르게 성장하기 때문에 척추 측만증이 더 심해질 가능성이 높아요. 특히 사춘기 무렵 급격한 성장을 하는 시기에 척추가 휘는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답니다.
그래서 이 시기의 아이들은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척추의 변화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단한 자가 진단법과 전문가 상담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
가벼운 척추 측만증은 스스로 알아차리기 어려울 수 있어요. 간단하게는 몸을 앞으로 숙였을 때 양쪽 등 높이가 다른지, 어깨와 골반 높이가 대칭적인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친구나 가족에게 내 등이나 어깨의 대칭적인 모습을 사진 찍어달라고 부탁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정확한 진단은 전문가와 함께
자가 진단으로 의심되는 부분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수입니다. 엑스레이 촬영 등을 통해 척추의 휘어진 각도(콥 각도, Cobb angle)를 측정하고,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해요.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관리하면 척추의 추가적인 변형을 막고, 통증을 줄이며, 건강한 척추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